금성중․고등학교(교장 김종현) 학생들은 5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서울․경기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의 테마는 ‘한양에서 서울까지’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답사하면서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체험하고, 평소에는 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들을 하였다. 첫째 날은 에버랜드, 둘째 날은 창덕궁․윤동주 문학관․서대문 형무소 역사관․63 스퀘어, 마지막 날은 스타필드와 주렁주렁 숲을 돌아보았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석한 학생들은 “윤동주 문학관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보면서 책으로만 배웠던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2박 3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등 참가 소감을 전했다.